메타버스 뜻? 메타버스 단어의 기원은 어디에서 시작되었을까?
메타버스 관련 단어들을 검색할 때 가장 많이 나오는 것이 해당 용어에 대한 기원입니다. 즉 메타버스란 단어가 ‘무엇‘을 설명했는지 이 글을 검색해서 들어오신 분 대다수가 알고 계실 거라 생각됩니다. 그러나 메타버스란 단어가 ‘어디에서‘ 시작되었는지 정확히 알고 있는 경우는 그렇게 많지 않은 것도 사실인데요.
이 글을 통해서 메타버스라는 단어가 어디에서 시작되었는지 알 수 있습니다.
메타버스 단어의 시작
‘1990년 대 출시된 공상과학 소설에서 묘사된 메타버스 ‘
‘초월세계(Meta-verse)’라는 의미를 가진 메타버스는 개념적으로 설명하는 끝이 없을 정도로 복잡합니다.
메타버스라는 단어가 처음 등장하는 것은 1992년작 <스노 크래시(Snow Crash) 닐 스티븐슨 저>이라는 SF소설인데요, 해당 작에서 ‘가상세계와 현실세계의 상호작용으로 그 속에서 사회, 경제, 문화 활동 등이 이루어지게 하며 가치를 창출하는 세상’으로 메타버스를 묘사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가상세계’, ‘현실세계, ‘상호작용’이라는 단어를 주목해야 하는데요. 그 당시에도 새로울 것 없는 단어일 수 있으나, 이제 와서 ‘메타버스’라는 새로운 시대의 탄생을 예고하는 핵심 키워드로 자리매김했기 때문입니다.

‘ 2020년 가을, GPU개발자 컨퍼런스에서 30년 만에 다시금 등장한 메타버스’
그 후 2014년 오큘러스리프트의 등장으로 대세가 된 가상현실(VR), 2016년 마이크로소프트의 증강현실 기기 홀로그램과 가상현실 기기 오딧세이를 통해 등장한 혼합현실(MR)로 한동안 메타버스라는 말은 대중들에게 잊혀졌습니다.
그러나 2020년 10월에 개최된 GPU개발자 컨퍼런스(GTC 2020)에서 엔비디아(NVIDIA)는 자사의 옴니버스 서비스를 홍보하기 위해 ‘메타버스’라는 단어를 되살려내었습니다.
그 전까지 엔비디아는 고사양의 게임을 즐기는 헤비 게이머들이나 가상화폐 코인 채굴자에게는 유명했었는데요. 그 이후 2021년에 ‘메타버스’라는 단어가 대세가 되면서 당시 주가가 약 50%까지 상승하기도 했습니다.
엔비디아가 내세운 메타버스는 기존의 혼합현실, 확장현실과 무엇이 다른가?
엔비디아의 혼합현실이 가상현실과 증강현실을 결합하며, 다시 클라우드(Cloud) 서비스를 추가한 서비스입니다. 여기에 홀로렌즈와 같은 헤드마운티드 디스플레이(Head Mounted Display)를 통해 서비스가 제공됩니다.
즉 혼합현실 전용기기에서 다양한 제스처, 모션, 위치 등 인식기술 등의 휴먼 인터페이스를 지원할 수 있는 컴퓨터 비전과 AI 기술을 추가한 다소 복잡한 개념이라 할 수 있습니다.
메타버스의 현재, 그리고 미래
현재 정리된 메타버스의 개념은 혼합현실(MR), 확장현실(XR)에 추가해 고도화된 AI와 현실세계의 물리법칙을 가상화한 물리엔진, 다양한 시스템(콘텐츠 저작 도구 포함)으로 게임, 놀이 외 비즈니스 등 상호작용이 활발할 수 있는 플랫폼입니다.
이미 로블록스, 제페토 등과 같이 가상현실 속에서 현실의 다양한 현실을반영하고 있는 가상현실 플랫폼이 등장하여 다양한 사람들이 상호작용 중에 있습니다.
향후 가상현실과 증강현실이 혼합된 개념을 이제는 ‘메타버스’가 아닌 또 다른 이름으로 개선, 수정되어 삼성이나 애플, 인텔 등에서 나온다고 해도 당연하게 받아들 수 있을 것입니다.
따라서 최근 사람들에게 주목받고 있는 메타버스란 것도 결국 기존의 확장현실, 혼합현실과 유사한 것으로, 이것들을 새로운 표현으로 이슈화하는 용어라고 봐도 무방할 것입니다.
이상으로 메타버스 뜻, 기원에 대해서 간단하게 살펴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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