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0조 원의 메타버스 시장, 기회의 시장이 될 수 있는 3가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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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관련 글을 연속해서 연재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향후 10~20년 후 본격적인 메타버스 관련 비즈니스가 활성화될 것이며, 이에 미리 알아두면 관련 일을 할 때에도 준비하기 좋겠다는 생각이기 때문입니다. IT관련 전문가들에 의하면 2030년에 메타버스 시장이 약 1,700조 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 글을 통해 곧 다가올 1,700조 원의 메타버스 시장, 우리에게 기회의 시장이 될지, 독이 될지 함께 알아봅시다~!


코로나 19, 비대면 온택트 문화를 촉진하다

2019년 말에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처음 시작된 코로나19는 2020년 초 전세계를 휩쓸게 되었습니다. 호흡기를 통한 감염은 곧 사람들 사이의 접촉, 왕래를 일시적으로 멈추게 만들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새롭게 생긴 신조어가 있습니다. 바로 ‘포스트 코로나’입니다.

‘포스트 코로나’가 되면서 자연스럽게 온라인을 통해서 업무를 보고, 수업을 듣고, 음식을 먹는 비중이 이전보다 약 60% 증가했다는 보도 기사가 있었는데요..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메타버스 시장을 더욱 촉진하게 되었습니다.

‘WEP 3.0’이라는 지능형 웹 시대가 점점 활성화 되며, 메타버스 시장이 이전보다 더욱 확대되면서 관련 수익 모델 역시 성장하고 있습니다. 즉 메타버스를 활용한 각종 경제 수익 창출 가능성과 메타버스와 유명 브랜드 업체와의 협업 등으로 기존의 사업 비즈니스 구조를 바꾸고 있습니다.

  1. 메타버스와 각종 브랜드 협업
  2. 메타버스 내 게임 광고
  3. 가상 미팅

메타버스와 각종 브랜드 협업

온라인 게임 <LoL>의 제작사인 ‘라이엇게임즈‘와 명품 브랜드 ‘루이비통’ 사의 ‘캡슐 컬렉션’ 협업을 대표적인 사례로 들 수 있습니다. LoL 로고를 한 루이비통 제품은 1시간도 되지 않아 품절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제페토’와 ‘구찌’사의 콜라보레이션도 빼놓을 수 없는데요. 제페토의 메타버스 세상 안에 구현된 구찌빌라는 큰 인기를 얻으며 이후 해당 IP를 통한 2차 콘텐츠가 40만 개 이상이나 만들어졌으며, 300만 이상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큰 반응을 얻었습니다.

따라서 향후 내가 키울 비즈니스 모델을 메타버스 공간에서 수익화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 있는지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져도 좋을 거 같습니다.

메타버스 시장, 구찌와 제페토와의 콜라보레이션

메타버스 내 게임 광고

온라인이 연결된 공간에서 게임을 할 때 마치 스포츠 경기를 시청할 때 볼 수 잇는 각종 옥외광고를 이제 메타버스 공간 속에서도 볼 수 있는데요. 이는 TV, 유튜브 광고에 못지 않은 중요한 수익 모델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를테면 인기 E-SPORTS 게임 속에서 배너광고, 옥외광고, 텍스트광고 형식으로 광고를 넣을 수 있는데요. 실제로 해외 인 게임 회사인 ‘비드스택‘은 2020년에만 40개 이상의 인 게임 캠페인으로 240만 달러의 수익을 창출한 사례가 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TV 광고처럼 ‘불특정 다수’를 위한 무작위 광고가 아닌 ‘개인’에게 집중된 고도화된 타겟팅 광고를 경험하게 한다는 것입니다.

게임이나 주제에 관한 관심도와 위치, 연령, 성별 등 게임에서 수집된 다양한 데이터를 활용하여 더욱 정확한 실시간 타겟팅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가상 미팅

일명 ‘버추얼 미팅’으로 남녀 간의 데이팅이 아니라 다양한 업체가 사용하고 있는 비즈니스 마케팅을 말합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한 취업 미팅, 취업 박람회, 가상 회의, 온라인 클래스, 행사 등을 경험하였는데요.

실제로 ‘세븐일레븐’사는 2021년 하반기 신입 채용 면접을 ‘게더타운’이라는 메타버스 공간에서 진행하였습니다.

또한 이를 활용해 평소 직접 만날 수 없었던 유명 연예인을 메타버스 공간 속에서 만날 수도, 공연을 직접 볼 수 있는 통로가 된다는 것입니다.

메타버스 시장, 게더타운을 통한 미팅

향후 메타버스 시장 전망

1,700조 원의 메타버스 시장은 향후 3D 네이티브 광고를 시작으로 행동 데이터 구축 등 여러가지 형태의 사업 성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를 통해 우리가 살고 있는 현실 세계와의 연계는 더욱 공고해 질 것입니다. 앞으로 점점 더 현실 세계와 메타버스 세계는 별개가 아니라 상호보완, 융합되는 비즈니스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보입니다.

국내의 유통기업인 ‘신세계’는 메타버스 안에 가상 매장을 개설 하였으며, 여기서 주문을 받으면 실물 배송을 하는 서비스를 선보였습니다. 실제로 이를 통해 44%의 온라인 매출을 달성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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